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잠실 아파트 일가족 살인사건 (문단 편집) == 파출소에 걸려온 전화 == 2001년 12월 13일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3파출소에 분당의 한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집주인 김중호 씨가 입원 수술을 받기위해 보호자 동의가 필요한데 가족과 연락이 안 되니 가족을 찾아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경찰들이 김중호가 거주하던 잠실주공4단지[* 현재의 [[잠실 레이크팰리스]]]로 간 것은 오전 9시 15분쯤이었다.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고 문도 안 열리자 119 구조대에 요청해 베란다 창문을 통해 집안에 들어가 보니 지옥이 따로 없었다. 김중호의 아내와 두 딸, 아들이 각각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작은 딸(11)과 아들(9)은 안방의 침대에서, 부인 이모씨(43)는 부엌에서, 큰딸(17)은 작은방에 쓰러져 있었고 특히 부인과 큰 딸은 머리가 함몰되어 뇌수가 흘러내린 참혹한 상태였다. 작은 딸과 아들도 둔기로 머리를 맞은 듯 피를 흘리며 사망했으며 시신들은 목과 가슴 등에도 흉기로 인한 상처가 있었다. 이웃 주민들은 경찰에서 "12일 새벽에 시끄럽게 떠들면서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김중호의 자녀가 12일 하루 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고 이날 오전 2-3시에 김중호의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났다는 주민 진술 등으로 미뤄 범행은 12일 새벽에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건 당시 집에 없었던 아버지 김중호는 1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돌아다니다 칼로 팔과 배 등을 그어 자해했기 때문에 병원에 실려온 것이었다. 김중호는 병원에서 "내가 가족을 죽였다"고 일체 자백했다. [[파일:서울 잠실 재혼 40대 가장 일가족 4명 살해[왕종명].mp4_000070514.png]] 김중호는 부인이 아이들만 데리고 따로 살겠다면서 계속 [[이혼]]을 요구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아내가 계속 바람 피우고, 자식까지도 아빠를 왕따시키고 싫어하면서 저희들만 살겠다고 하니 갈 곳이 없었어요. 오죽하면 자식을 죽이겠습니까"라며 김중호는 범행을 합리화하려고 애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